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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와 함께 알아보는 ‘블루레이(Blu-Ray)’ 기초상식 2 - 케이스의 종류

by dtskorea 2016. 2. 2.

 


 

DTS와 함께 알아보는 블루레이(Bluray) 기초 상식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블루레이의 기본 개념에 이어, 실제로 블루레이 타이틀 구매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케이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DTS 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이제 막 블루레이에 관심이 생겼는데, 막상 '예스24'나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매하려니 온갖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힘겨웠던 분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킵 케이스'부터 '스페셜 케이스'까지, 다양한 블루레이 케이스의 종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두었으니 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꼭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저 '킵 케이스(Keep Case)'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킵 케이스는 디스크를 보관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일반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언뜻 보기엔 DVD 케이스와 유사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더 작고, 상단 바에 블루레이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초기 발매되던 킵 케이스는 '블루레이'라는 이름에 맞게 푸른색을 사용하였지만, 요즘에는 흰색의 투명 케이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킵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에 따라 종류가 구분되는데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비바(VIVA)'사의 '엘리트 케이스(Elite Case)'고, 그 다음으로는 좀 더 견고한 것으로 알려진 '아마레이(Amaray)'의 케이스가 인기 있습니다. 상단에 '블루레이' 로고가 새겨진 바를 없앤 '스카나보(Scanavo)'의 케이스도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킵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아웃케이스(Out Case)'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웃케이스의 종류에는 크게 '풀 슬립(Full Slip)' '쿼터 슬립(Quarter Slip)' 그리고 '오링(O-Ring)' 케이스가 있는데요.


먼저 '풀 슬립 아웃 케이스'는 'ㄷ'자 형태의 슬립 커버(Slip Cover)로, 킵 케이스의 옆 면만 보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감싸주는 방식입니다. 주로 구성품에 소책자가 추가되는 경우 사용됩니다. 


'쿼터 슬립 아웃 케이스'는 앞면은 1/4 , 뒷면은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의 커버로, 일종의 띠 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스펙이나 설명 등을 인쇄하기 힘든 스틸북 등에 많이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링 아웃 케이스'는 'ㅁ'자 형태의 케이스로, 킵케이스의 바닥 면과 윗면을 제외하고 감싸주는 형태입니다. 위아래로 킵케이스를 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판 혹은 한정판으로 나오는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스틸북(Steel Book)', '블루레이북(BlurayBook)', '렌티큘러(Lenticular)' 등이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먼저 '스틸북'은 말 그대로 '철(Steel)'로 만들어진 케이스로, 제조사의 브랜드 명이기도 합니다. 반짝거리는 소재의 특성과 특유의 질감,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가장 인기가 높은 한정판 케이스이구요. 앞서 언급한 '스카나보'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루레이 북'은 종이로 된 케이스에 작은 화보집이나 책자가 붙어 있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제조사 브랜드 명을 붙여 '디지팩(Digi Pack)', '디지북(Digi Book),' '커피북(Coffee Book)'이라고도 불립니다. 제공하고자 하는 사진이나 내용이 많을 경우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렌티큘러 케이스'는 단어 뜻 그대로 무언가 볼록하게 보이도록 제작한 것으로, 케이스 자체를 홀로그램이나 양각 기술을 사용해 제작하거나, 별도의 장식물을 부착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 케이스 또한 스틸북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케이스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블루레이 케이스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중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하는 블루레이 케이스는 무엇인가요? 소장 욕구를 높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와 함께 더욱 즐거운 홈 엔터테인먼트 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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