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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가 추천하는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Top 10

by dtskorea 2016. 9. 20.

 




DTS 코리아 블로그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너무나도 더우셨죠? 계속될 것 같았던 무더위도 어느샌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한데요. 이젠 더 이상 더위로 밤잠 설치지 않으시죠? 시원한 바람과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 여기에 좋은 음악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DTS가 추천하는 가을 노래 10곡! 함께 들어 볼까요?




첫 번째 노래는 믿고 듣는 가수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입니다. 제목부터 가을가을~한 느낌이 드시죠? 가볍고 경쾌한 멜로디는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고, 가사말은 시처럼 아름다운데요. 특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1987년에 발매되었지만 누구나 들어보면 '아 이 노래!'를 외칠 정도로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은 노래인데요. 곡의 음역대도 높지 않아 노래를 들으면서 연습해 보시면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시즌송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발라드, 발라드 하면 '가을'! 가을엔 감미롭지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발라드를 빼놓을 수 없죠. 이번 곡은 많은 여성분들이 사랑하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의 '거리에서'입니다. 성시경의 5집 앨범에 속해있는 '거리에서'는 2006년에 발매되어 벌써 10년이나 된 노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성시경이 직접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너무 애절하지 않나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노래입니다.  




 

버스커버스커 하면 어떤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벚꽃 엔딩을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처음엔 사랑이란게'도 벚꽃 엔딩 못지않게 좋은 곡입니다. 버스커버스커의 2집에 수록된 이 노래에는 그들만의 잔잔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멜로디와 맴도는 가사는 어쩐지 자꾸만 듣고 싶게 합니다. 기타 소리와 보컬 장범준씨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는데요. 선선한 가을, 이어폰을 꼽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에서 완벽한 고음을 담당하는 나얼 씨는 이미 검증된 가창력 가수이자 송라이터이죠. 나얼의 1집 앨범에 수록된 '바람기억'은 나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가을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만의 독보적인 소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인데요. 나얼은 가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 곡은 실수로 반 키를 높여 녹음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지는데요. 그만큼 부르기가 어렵고 호소력이 짙어서 인 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 가을밤 조용하게 듣기 참 좋은 노래 이지 않나요?





이 노래를 처음 들어보는 분이 있을까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입니다. 청아한 가을, 붉은 노을이 지는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듣기에 이보다 더 좋은 노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배우 손예진과 조인성 주연의 영화 클래식의 OST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노래죠.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이 노래는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명곡인 만큼 방송에서 많은 가수들이 부르기도 했었는데요.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2007년에 개봉한 Once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큰 흥행을 이끌었던 작품이죠. 음악영화 중에서도 수작인 만큼 주옥같은 OST들이 많았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도 수상했었죠. 이런 Once에 나오는 노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노래가 'Falling Slowly'입니다. 노래를 듣기만 해도 영화 속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이 떠오르는듯한 느낌인데요. 아름답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요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지 않나요? 잔잔한 선율과 두 남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일곱 번째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 Sam Smith의 'I'm Not The Only One'입니다. 2014년에 발매되었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POP 순위에 꾸준하게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데요. 카페에 가면 한 번쯤은 나오는 노래이죠? 가을은 청아하지만 왠지 모를 외로움도 느껴지는 계절인데요. 비록 이 노래의 가사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 잔잔한 멜로디와 Sam Smith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위로를 느끼게 됩니다. 






여덟 번째 노래는 매년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 Brothers Four의 'Try to Remember'입니다. 가수의 이름은 처음 들어봐도 막상 노래를 들어보면 익숙한 멜로디에 저절로 흥얼거리실 텐데요. 이 곡의 가사는 9월의 풋풋하고 뜨거웠던 시절을 기억하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조용히 듣기 좋은 노래 같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명곡인 만큼 국내에서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였는데요. 특히 성시경 씨가 부른 버전도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영국의 록밴드 Coldplay의 2집 앨범에 수록된 'The Scientist'는 곡의 제목인 '과학자'처럼 사랑을 머리로 한 과거를 후회하며 마음으로 사랑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왠지 모를 외로움이 묻어나는 가사가 잘 어울리는 노래인데요. 조쉬 하트넷 주연의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노래 속 그의 후회를 보여주듯 거꾸로 진행되는데요. 영상과 가사가 어우러지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가수 이소라 씨는 그녀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매력적인 감성을 갖고 있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곡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입니다. 이 노래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 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사 속 절절한 이야기가 그녀의 절제된 목소리와 잘 어울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곡의 가사가 시적이고 아름다워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를 곱씹어 보길 추천드립니다. 가을의 길목에 들어서는 요즘,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 들으면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DTS가 추천하는 가을 노래와 함께 올 가을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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