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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가 추천하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Best 5

by dtskorea 2017. 11. 14.



여러분, 안녕하세요. DTS 코리아 블로그 가족 여러분! 11월 중반을 지나면서 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들 코트와 패딩으로 갈아입을 준비 하셨나요? 추워진 날씨로 집에서만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DTS가 준비해보았습니다. 겨울에 귤을 까먹으며 집에서 듣기 좋은 음악,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 노래는 감성 음악의 선두 주자, 어반 자카파의 정규 앨범 3집에 실린 '코 끝에 겨울' 이라는 곡입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이 곡은 여성 보컬 조현아의 차분한 저음과 박용인의 독특한 음색으로 안정감을 주는데요. 길고 외로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가사와 셋의 화음으로 절정을 내닫는 이 곡은 겨울 테마와 딱 맞는 곡입니다. 또한 겨울 음악의 무겁기만 한 분위기를 감성 넘치는 권순일의 목소리로 따스함을 불어넣기도 하는데요. 


김이 나는 겨울 아침, 두껍게 껴입고 문을 나설 때 코 끝에 느껴지는 시린 공기와 함께 듣기 좋은 '코끝의 겨울' 입니다.















영국을 놀라게 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버디(Birdy)의 짙은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을 꼽으라면 바로 '겨울'이 아닐까요? 깊은 울림을 주는 버디의 음색으로 겨울의 감성을 표현해낸 곡, 바로 'Winter'입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겨울의 흰 눈과 함께 떠오르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차갑고 어두운 겨울 밤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연인에게 가지 말라고 붙잡는 노랫말이 더욱 애처롭고 구슬프게 들리는 노래 입니다. 


특히 노래의 마지막에서는 "None of your dreams, take me with you"의 후렴 가사가 반복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여운을 남기는데요. 유달리 잠 못 이루는 겨울 밤, Birdy의 Winter로 마음을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다음 곡은 감성적인 노랫말과 차분한 멜로디로 사랑 받고 있는 발라더 정준일의 '겨울' 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담담한 정준일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차분히 우리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별한 연주 세션 없이도 따스한 노랫말, 느릿한 기타 선율, 그리고 무엇보다 정준일의 감성적인 보컬이 다한 곡입니다. 특히 노래 제목답게 겨울의 건조한 공기를 가르며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조용히 듣기 좋은 곡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줍니다. 


이 곡이 실린 정준일의 첫 솔로 앨범 1집 [Lo9ve3r4s]에는 '안아줘', '괜찮아' 처럼 우울하고 지친 이들을 토닥여주는 위로곡들이 실려 있는데요. 특별한 반주 없이도 오롯이 목소리만으로 위로해 주는 힘, 그것이 바로 진정한 가수의 힘이 아닐까요?


















다음 소개해드릴 곡은 영국의 일렉트로니카밴드 그룹 '혼네(Honne)'의 곡인데요. 올해 5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7'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할 만큼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독특하게도 그룹명 '혼네'는 일본어로 개인의 속마음을 뜻하는 단어인데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영감을 받아 짓게 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Warm on a cold night'이라는 곡은 이 밴드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으로 국내 광고 음악으로도 쓰여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인데요. 도입부의 라디오 사운드와 함께 이어지는 보컬의 나른한 목소리는 차가운 겨울 밤도 녹여줄 만큼 로맨틱하게 들립니다. 소울풀한 느낌과 전자음의 신비로운 조합이 재즈 음악 같기도, 때론 일렉트로닉 음악 같이 들리기도 합니다. 추운 밤 잠들기 전 핫초코 같이 달달한 혼네의 음악 한 곡 어떠세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Birdy'와는 또 다른 느낌의 소울풀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소녀!  바로 아델의 곡입니다. 아델만이 가진 풍부한 감성을 가득 담아 모두를 치유해주는 곡, 'make you feel my love' 인데요. 이 곡은 아델의 첫 앨범 [19]에 실린 곡으로, 타이틀곡보다도 더 많은 인기를 누린 곡이기도 합니다. 힘이 들때 이 곡을 듣고 많은 위로가 됐고, 눈물을 흘린 분들도 많다고 할 정도인데요. 밥딜런의 원곡을 아델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무리 험난하고 버거운 일들이 몰려와도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꽉 안아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해주는 가사에서도 진심이 느껴지지 않나요? 추운 겨울, 날씨마저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할 때 위로 받기 딱 좋은 곡, 아델의 'make feel my love' 입니다.


















DTS가 추천하는 음악들과 함께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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