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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와 함께 알아보는 '공연장' 명당 자리

by dtskorea 2018. 2. 12.




DTS 블로그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함께 알아본 '영화관' 명당 자리에 이어 오늘은 공연장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 명장자리' 편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연주회,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의 종류에 따라 좋은 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연의 성격 뿐 아니라 공연장의 수용 범위와 크기, 무대 설치 종류에 따라서도 소위 말하는 '로얄석'의 위치는 달라지는데요. 공연의 성격과 공연장에 대해 미리 알고 예매를 한다면 더 도움이 되겠죠?  DTS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사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케스트라, 클래식, 아카펠라와 같은 음악 연주회의 경우 악기의 소리가 고르게 잘 들리는지가 중요할텐데요. 너무 앞좌석에 앉을 경우에는 특정 악기군의 소리만 크게 들리거나, 한 사람의 노래소리만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운드를 조화롭게 들을 수 있는 중간이나 뒤쪽이 더 감상하기 좋습니다. 조금 더 풍성한 사운드를 공간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2층이나 3층에서 소리의 울림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악기군의 소리를 집중해서 감상하고 싶다면 그 악기가 위치한 편의 좌석이 좋습니다. 


반대로 솔로의 목소리가 중요한 독창회나 피아노 독주회의 경우 앞좌석을 더 선호하는데요. 이 때에는 피아노의 위치가 중요하겠죠? 대개 피아노는 무대 중앙에 위치하고, 피아노 연주자는 왼쪽에 앉기 때문에 연주자의 손놀림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왼편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주자의 손놀림보다는 표정과 소리를 더 감상하고 싶다면 중앙이나 오른편이 좋겠죠? 오케스트라의 경우 지휘자가 있을텐데요. 지휘자의 모습을 관람하고 싶다면 관객석을 마주보고 있는 합창석에 앉는 것도 좋습니다. 







음향 뿐 아니라 화려한 연출, 조명, 세트 등의 무대 장치가 볼거리인 뮤지컬이나 무용, 연극의 경우에도 명당 좌석이 달라지는데요. 


무용수들의 미세한 몸의 움직임, 춤선을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면 당연히 앞자리일 수록 좋습니다. 다리 근육, 손 끝 처리 등 뒤쪽에서는 보지 못하는 자세한 몸의 움직임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이나 호흡까지 느끼고 싶을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죠?



만약 솔로 무대보다 단체 무대가 더 많은 공연이라면 전체적인 군무를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2층 혹은 무대 중앙이 명당일 수 있습니다. 


세트의 이동이 잦은 뮤지컬의 경우 조명의 변화까지 놓칠 수 없다면 1층 중앙 뒤쪽이나 2층 앞쪽에서 관람하는 것이 좋겠죠? 오히려 앞 쪽에서는 배우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전체적인 무대 세트의 움직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연의 성격 뿐 아니라 공연장의 크기와 구조, 수용범위에 따라 명당 자리도 달라지는데요. 규모가 클수록 다른 공연장에 비해 뒤쪽 좌석을 택해야합니다. 공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형 뮤지컬, 오페라 등 무대 연출이 화려한 공연일 수록 더 빛을 발합니다. 소극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앞좌석에 앉을 수록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장의 규모 뿐 아니라 구조도 좌석을 선택하는데 중요합니다. 무대를 향해 둥글게 모아져 있는 부채형 객석에서는 중앙일수록 시야가 가장 좋은 좌석이 됩니다. 또한 높이와 통로의 위치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는데요. 장시간 지속되는 공연일 경우 앞쪽에 통로가 있어 다리를 펴고 앉을 수 있는 좌석, 혹은 화장실을 가기 편한 옆쪽 통로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공연장의 배치도와 구조를 파악하고 예매한다면 더욱 좋겠네요 :)





공연 장르와 공연장의 구조에 맞는 최적의 좌석에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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