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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와 함께 알아보는 ‘홈 씨어터(Home Theater)’ 기초상식 6 - 사운드바 체크리스트

by dtskorea 2018. 1. 9.


 

안녕하세요 DTS 블로그 팬 여러분! DTS와 함께하는 홈 씨어터(Home Theater) 기초 상식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상을 비춰주는 프로젝터에 이어 영화관 같은 실감 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또다른 디바이스, 바로 '사운드바'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여러 개의 스피커 없이 바(bar) 형태의 길쭉한 스피커로만 구성되어 설치하기도 쉽고, 특히 1인 가구나 신혼집 같이 좁은 공간에서도 영화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입문자들도 많이 찾는데요. 구매시 꼭 확인해봐야 할 사항들은 무엇이 있는지 DTS와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사운드바를 고르기 전 필수로 체크해야 할 사항은 바로 설치할 장소인데요. TV 위치와 공간의 크기에 따라 어떤 사운드바를 골라야할 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벽걸이형 TV를 설치한 곳이라면 TV의 너비와 비슷하거나 더 작은 크기의 사운드바를 벽에 함께 설치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봐야 하고, 장식장 위에 TV를 올려두었다면 사운드바를 설치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사운드바가 TV 모니터를 가리거나 신호를 방해하지 않는지 TV와 장식장 사이의 높이도 확인해보아야 할텐데요. 만약 TV를 올려 둘 수 있는 '사운드 베이스' 형태의 사운드바를 찾는다면 현재 설치된 TV의 무게를 충분히 지탱할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TV가 설치된 공간의 크기도 중요할텐데요. 2채널 스테레오 혹은 좌우, 중앙 채널 스피커로 구성된 서라운드 사운드의 경우 공간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TV를 시청할 곳과 사운드바까지의 거리, 천장의 높이 등 방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여 이에 맞는 사운드바를 고르고, 사운드 효과를 극대화시켜 몰입감 넘치는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는 크게 앰프가 내장돼 있는 '액티브 스피커'와 그렇지 않은 '패시브 스피커'가 있는데요. 액티브 스피커의 경우 앰프 뿐 아니라 디지털 신호 처리와 볼륨 제어가 전부 스피커와 함께 내장돼 있기 때문에 증폭기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HDMI를 지원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어플 이용 시 ARC(Audio Return Channel)의 지원 여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앰프가 내장돼 있지 않은 패시브 사운드라면 A/V 리시버가 필요한데요. 오디오 출력을 리시버의 입력 단자에 연결, 사운드바를 리시버의 스피커에 연결하여 신호를 증폭 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A/V 리시버가 이미 있거나, 따로 구입할 예정이 아니라면 사운드바에 A/V 리시버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운드바에 여러 스피커가 들어있어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현해낼 수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요. 특히 DTS:X™ 또는 DTS Virtual:X™를 지원하는 사운드바의 경우 7.1.2채널로 왼쪽과 오른쪽의 리어 사어라운드가 추가 돼 있어 더욱 공간감과 입체감이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감상 시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폭탄, 하늘에서 내리는 빗소리 등 천장에서 울리는 방대한 사운드를 보다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저음을 강조하거나 배경음과 효과음을 분리해 내는 기술들로 대사가 더욱 또렷하게 전달되기도 합니다. 




사운드바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TV를 설치할 곳의 위치와 공간의 크기, A/V리시버와 

DTS:X™ 지원 여부 등을 파악하여 더욱 극대화 된 오디오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나만의 홈 씨어터를 구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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