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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뮤직 블루레이 음반 론칭 기념 이벤트 (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High Fidelity Pure Audio; HFPA)

xperikorea 2013. 11. 15. 19:01




DTS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수요일(2013년 11월 6일)에 있었던 유니버설 뮤직의 "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High Fidelity Pure Audio; HFPA)" 론칭 기념 이벤트를 리뷰 해드리겠습니다.




DTS-HD 마스터 오디오™가 적용된 유니버설 뮤직의 블루레이 앨범, HFPA 미디어 발표회장 풍경


본 행사는 압구정 풍월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련 업계 분들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참여 해주셨습니다. 또한 최근 오디오 기기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사운드바와 최고급 헤드폰, 앰프 등을 함께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고음질 관련 디바이스와 음원에 대한 관심이 체험장을 거친 거의 모든 분들의 감탄사로 이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DTS의 기술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



  


▲ 행사장 입구에는 이벤트를 알리는 DTS-HD 마스터 오디오™가 탑재된 HFPA(High Fidelity Pure Audio, 

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미디어 발표회를 알리는 배너를 비롯하여 블루레이 음반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오디오 기기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 HFPA(High Fidelity Pure Audio, 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블루레이 음반을 재생하면 위와 같이 

DTS-HD 마스터 오디오™ (DTS-HD Master Audio™)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FPA(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미디어 발표회 본행사 풍경 #1


◀ 본격적으로 이벤트가 시작되고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 분의 하이피델리티 퓨어오디오 (HFPA)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하이피델리티 퓨어오디오란 유니버설 뮤직, 워너뮤직, 보스, B&O, DTS 등의 오디오 관련 업체들이 결성한 '블루레이 오디오 컨소시엄'에서 발매한 블루레이 오디오 타이틀의 명칭입니다.


넉넉한 용량의 블루레이 디스크에 96kHz/24bit 이상의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만을 담는 규격으로, 소니의 PS3, PS4 등 기존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롤링스톤즈의 GRRR! 앨범과 같은 경우 CD는 3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블루레이 디스크에 이식되면 단 1장에 모든 곡을 96kHz/24bit의 고음질로 담을 수 있답니다.


블루레이 음반은 2013년 연말까지 유니버설 뮤직에서 150종, 워너뮤직에서 150종 정도가 발매되어 총 약 300종을 애호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유니버설 뮤직의 기술 및 포맷 소개가 끝난 후 진행된 DTS의 기술 소개



다음으로 DTS의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DTS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인 대리 위수원님께서 DTS의 회사 소개와 함께 HFPA에 사용된 DTS의 마스터 오디오 코덱에 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DTS의 마스터 오디오DTS의 대표적인 무손실 오디오 코덱으로, 비트 바이 비트(bit by bit) 인코딩 방식을 통해 원음을 충실하게 전달합니다. 마치 장인이 한땀 한땀 제작한 옷처럼 말이죠. ^^


 

따라서 제작자가 의도한 사운드 그대로를, 스튜디오의 마스터 사운드를 원음 그대로 전달해 줍니다. DTS-HD Master Audi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FPA(하이 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미디어 발표회 본행사 풍경 #2


 

 


▲ 다음으로 오디오 매거진의 이현준 대표님과 오디오·재즈평론가 이종학님,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동일한 음원을 CD와 블루레이로 비교하는 음질 시연을 해주셨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블루레이 음원이 확실히 선명하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현악 연주 소리의 경우 CD음원에 비해 잔향과 배음을 잘 살려내 실재감을 더욱 확실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디어 환경 중 영상 부분은 LD에서 DVD, 블루레이, 4K 그리고 나아가서는 8K까지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비해 오디오는 LP에서 CD 그리고 MP3 파일로 오히려 음질에 있어 퇴보를 해왔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2012년부터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에게도 HD오디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여러 음원 제공 업체에서 HD음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HD음원을 지원하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LG G2와 같은 인기 하드웨어 기기들에도 점점 많이 적용되는 중입니다.

 

이제 블루레이 음반도 출시되었으니 고선명 음악을 즐기는 일이 한층 쉬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