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코리아가 스포츠서울에 소개되었습니다.
(온라인 기사 / 2017년 5월 10일자 수록)
엑스페리코리아 유제용 대표 "VR 서라운드에 자율주행 기술까지 더해 시너지 낼 것"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10일, DTS 코리아 유제용 대표님의 인터뷰가 스포츠서울에 게재되었습니다. DTS의 음향 솔루션과 HD 라디오 등은 물론이고 자율주행 기술까지 더하여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언급하셨는데요. 단순 음향 기술에서 벗어나 모바일, 자동차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럼 인터뷰 기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다음은 해당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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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이라면 DTS라는 회사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더불어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을 대표하는 DTS는 DVD와 블루레이 시절 높은 밀도감과 사실적인 서라운드 사운드로 AV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DTS가 지난해 테세라홀딩코퍼레이션(Tessera Holding Corporation)에 인수됐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DTS 사명도 엑스페리(XPERI)로 새롭게 바뀌었다. 단, DTS는 기술 브랜드로 계속 사용될 전망이다.
엑스페리의 기술브랜드 중의 하나인 포토네이션(FotoNation)은 홍채·몸·얼굴인식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제 여기에 DTS의 음향 솔루션과 HD 라디오 등이 더해져 보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음향기술만 더하는 것은 아니다. 엑스페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자사의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순 음향기술에서 벗어나 모바일, 자동차 등의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된다.
▲DTS코리아 유제용 대표
엑스페리코리아는 최근 LG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LG 노트북 ‘올데이 그램’과 ‘톤플러스 스튜디오’에 DTS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와 기타 가전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 TV에 DTS 코덱이 적용됐다.
“저희가 야심차게 준비한 헤드폰 X에 대한 진척이 다소 느린 것은 맞습니다.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신 이 기술에 VR 기술을 더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과도 버추얼 X 신기술 적용을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 기술은 3차원 음장 기술이 들어갑니다. 객체 기반 사운드에 높이 요소를 추가한 버추얼 X는 좁은 차량 안에서도 콘서트 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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