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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엔터테인먼트

DTS와 함께 알아보는 '영화관' 명당 자리

by dtskorea 2018. 2. 1.




DTS 블로그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가심비(價心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영화 뿐 아니라 뮤지컬, 공연 등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특히 영화의 경우 대형 극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스크린으로 몰입감 넘치는 감상을 하는것에 만족하여 다양한 종류의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연장의 경우에도 스탠딩 뿐 아니라 좌석에서도 시야가 잘 확보되고, 사운드가 잘 들리는 '명당' 자리를 예매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공연 종류, 영화 장르 등에 따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가백서에서는 영화관 종류별, 각 영화 장르에 특화된 '명당 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TS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일반 장르의 영화를 2D 영화로 감상할 때에는 보통 화면 스크린 전체에서 시퀀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면서 스크린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자리가 좋습니다. 대부분 극장의 정중앙이 감상하기 좋은 좌석이라고 생각할텐데요. 스크린이 큰 대형관의 경우, 오히려 좁은 시야로 양쪽 측면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스크린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양 쪽 측면 자리에서 관람하는 것이 스크린 전체 시야 확보에 좋습니다.


만약 경사가 높게 진 상영관에서 관람한다면 높은 곳에서 화면 전체를 조망하듯 관람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스크린 전체에서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시간의 러닝 타임 동안 자막에 의존하며 감상해야하는 외국영화의 경우 눈의 피로도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자막을 쉽게 읽기 위해 자막이 위치한 하단 부분까지 잘 보이는 높은 곳이 좋겠죠? 


반대로 정중앙 좌석이 가장 메리트가 되는 장르의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사운드 요소가 중요한 뮤지컬 장르의 영화입니다. 보통 영화관의 스피커는 가운데 좌석을 기준으로 양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양 쪽 사운드를 균형 있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중앙 좌석이 좋습니다. 스크린에서 2/3 가량 떨어진 열에 앉는다면 더욱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만약 A~P열까지(16열) 있는 관이라면 5~8줄 쯤에 해당하는 E~H열의 중앙 자리가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겠네요 :)








IMAX(아이맥스) 카메라로 전 영화의 70% 이상을 촬영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는 아이맥스 전용 화면으로 감상할 때 더욱 몰입감이 넘치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일반 영화관의 5배 이상 큰 초대형 스크린, 잘리는 여백 부분 없이 꽉 찬 화면, 2배 더 많은 12채널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IMAX 전용 상영관의 환경 덕분입니다.


IMAX의 경우 스크린에서 1/3 가량 떨어진 열에 앉아 보는 것이 영화의 입체감을 높여줍니다. 만약 중앙 열 이후 뒷 편에서 감상하게 될 경우 시야에서 좌우 양쪽 벽이 보이므로 영화에 몰입하기 힘들 수 있는데요. 특히 IMAX 전용 상영관은 보통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30도~45도 정도의 각도로 눕혀진 층계식 좌석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를 낮게 잡아 관람하는 것이 좋겠죠? 3D 영화의 경우 전용 안경을 쓰고 장시간 관람을 해야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를 위해 앞쪽보다는 중간 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4D영화는 화면, 음향 뿐 아니라 특수 효과까지 구현되는 영화인데요. 의자가 움직이거나 물 분사, 혹은 가벼운 바람이 쏘아지기도 합니다. 영화관 천장에서는 불꽃, 레이저 등의 효과가 등장하기도 하고요.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가 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극적 요소가 많이 연출되는 재난 영화나 특수 그래픽이 많은 판타지 영화를 감상할 때 최적인데요. 화면 속에 온전히 빠져들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처럼 관람하기 위해서는 스크린에서 1/3 정도 떨어진 앞 쪽에 앉을 수록 더 효과적으로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4D 극장의 경우 보통 좌석 4개가 붙어있는 구조로 돼있는데요. 가운데 두자리보다는 양쪽 사이드의 자리에서 더 많은 움직임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극대화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사이드 자리에 앉아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좌석에서 나오는 다양한 환경 효과를 '제대로' 체험하고 싶다면 의자 끝까지 허리와 엉덩이를 붙이고, 발판 위에 두 발을 가지런히 올려놓은 채 감상하는 것이 좋겠죠? 발판과 등판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








영화 장르와 영화관의 특징에 맞는 최적의 자리를 찾아

더욱 몰임감 넘치는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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