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TS 블로그 팬 여러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손꼽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가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해 어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최신 모바일 기술들을 선보이며 IT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는데요. 음성인식(AI)으로 명령을 내리고,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에서 벗어나 홀로그램과 결합하여 눈으로도 볼 수 있는 AI 스피커를 선보였습니다. 떠오르는 신기술인 증강현실(AR)을 콘텐츠화해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는데요. DTS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국내 통신사에서 선보인 '홀로그램 AI 스피커'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가상의 홀로그램 아바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스피커인데요. 몸짓과 표정까지 구현해내 실감나는 디스플레이와, 음성 명령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수준 높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비서'의 역할을 똑똑히 해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3D 센서와 카메라 기술로 다양한 AR 콘텐츠를 구현해냈는데요. 게임에서만 볼 수 있었던 AR을 기술을 활용하여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변환시키거나, 촬영한 얼굴 사진을 3D 아바타로 만들어내는 기술이 내장된 휴대폰들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음성을 넘어 비쥬얼로 확대된 모바일 AI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CES 2018 에서도 자율주행차는 단연 화두였습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5G 서비스를 접목해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MWC 2018에서 역시 5G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레벨5의 완전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려면 5G 통신 기술 인프라가 갖춰져야할텐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5G 기술을 활용한 업체들의 커넥티드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신호, 사고 등 다양한 변수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반응과 실시간 전송이 필수인데요. 초록불로 바뀌려면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커넥티드카 부터 5G의 빠른 실시간 전송 속도를 활용한 감지 시스템과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기기 등을 선보이며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꿈의 스마트시티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도 어김없이 등장했는데요. 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추어 건강 관리를 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부터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위치 학습 기술에 기반하여 알림을 제공하는 키즈폰도 등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와 표정 등을 인식하여 감정까지 판단하는 로봇도 등장해 보다 진화된 로봇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드론으로 출퇴근하고, 로봇이 마음을 읽어 알아서 일을 수행해주는 미래가 머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MWC 2018로 알아보는 IT업계 트렌드'에 대한 관련 기사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 사진 출처 : SK텔레콤, BMW, 디지털데일리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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