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의 역사 - 라디오 시대, TV의 발전과 자동차 속 미디어

xperikorea 2025. 4. 16. 13:24

자동차엔터테인먼트의 역사 dts기술

 

 

안녕하세요. XPERI 블로그 가족 여러분! 프리미엄 오디오/비디오 기술의 발전이 자동차에서의 엔터테인먼트 형태도 바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는 어떤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될지 함께 알아볼까요?

 

라디오 시대 

 

차량 엔터테인먼트의 역사는 자동차의 역사만큼이나 길고 다채롭습니다. 1922 쉐보레가 최초로 라디오가 장착된 차량을 미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라디오는 차량 지붕 전체를 덮는 안테나가 달린 거대한 웨스팅하우스 라디오였습니다. 최초의 유럽 차량 라디오인 블라우풍트 AS-5 그로부터 10년  출시되었는데요. 이 라디오는 기존의 라디오보다는 사용하기 편리하긴 했지만 심미적으로 매력적이진 않았습니다. 이런 미적인 측면은 많은 사람들이 차량 라디오 설치에 관심을 두지 않은 이유 하나였습니다. 또한 차량 라디오가 운전자를 산만하게 한다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M 라디오는 1960년대 거의 모든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었습니다. 곧이어 FM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후로 8 트랙테이프, 카세트, CD, MP3 플레이어 휴대용 미디어 플랫폼이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는 무선 네트워크로 스트리밍 오디오가 일반적인 형태가 되었고,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보다 뛰어난 음질의  오디오 시스템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TV의 발전

 

텔레비전은 1920년대에 크게 발전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TV 구매할 있게 것은 2 세계 대전 이후였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러 TV 더욱 범용화되고 휴대하기 편리해졌으며, 지난 수십 동안 TV 모양과 크기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TV 여전히 미디어 소비, 특히 오디오/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주요 기기 하나입니다.

 

화면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거실을 넘어 주머니 , 그리고 자동차에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 누군가에게 언젠가 안에서 TV 보게 거라고 말했다면? 아마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겁니다. 심지어 차 안에서 TV 보고 싶어 하는지조차 의아해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한때 사람들이 라디오가 운전에 방해 요소라고 생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이죠.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자동차 속 미디어

 

오늘날 자동차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이상적인 환경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내부는 도로와 엔진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처리되어 조용하고 고품질 오디오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피커 위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의 특성과 원하는 사운드에 맞춰 스피커의 균형을 맞추고 조정하기가 쉽습니다.

 

프리미엄 차량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개념도 진화했습니다. 과거에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만 제공되던 고급 사운드 시스템을 이제는 저렴한 차량에서도 찾아볼 있습니다. 버메스터, 뱅앤올룹슨, 보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는 세계 다양한 차종에서 찾아볼 있습니다. ,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제 차별화 요소를 위해 오디오 외 다른 프리미엄 경험을 모색해야 합니다. 스크린은 이러한 차별화 요소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앞 좌석 스크린, 전면으로

 

앞 좌석의 스크린은 원래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기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반면 뒷좌석 스크린은 주로 뒷좌석 승객에게 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중점을 두었으며, 장거리 운전 중에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고안된 초기 애플리케이션 하나였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전기차가 대중화 되면서 운전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동안 TV 나 영화를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운전자들도 비슷한 경험을 누립니다. 예를 들어, 레벨 3 자율주행 차로 독일 아우토반을 달릴 때, 최대 시속 90km( 55 MPH)의속도로 영화를 있습니다.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 인간이 운전을 할 필요가 없는 단계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러면 앞좌석 스크린이 더욱 커지고 첨단화되어 가겠죠.

 

지난 1 메르세데스 벤츠는 CES에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드뷰(RideVU) 앱을 통해 E-클래스 세단에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탁월한 사운드의 오디오 시스템과 고화질의 영상, 그리고 DTS:X 몰입형 오디오의 결합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강력한 차별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는 여전히 대시보드 중앙에 단일 화면을 사용하며 운전자 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시보드 전체를 차지하는 큰 화면으로 발전할 것이고, 기술이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더욱 매력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