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멀티미디어 관련기술 중에서도 홍보가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음향기술이라고 한다. 음향이라는 콘텐츠는 눈에 보이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일반적인 매체를 통해서는 가치를 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향기술 업체들은 직접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나 세미나 등의 행사를 중요시한다. 대표적인 음향기술 업체 중 한 곳인 DTS는 2012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입체음향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DTS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홍보한 기술은 일반적인 2채널 스테레오 음향을 최대 11.1채널의 입체음향으로 확장해주는 홈시어터용 솔루션인 'DTS Neo:X'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