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음악을 좋아합니다. 개인별로 좋아하는 음악이 각각 다르고 시대별, 또 지역별로 추구하는 음악이나 유행은 다르지만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길을 걸을 때나 이동할 때 우리는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 같은 기기로 손쉽게 음악을 즐기곤 하는데요. 지난 130년 동안 음악 녹음 기술이 어떻게 바뀌어왔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간단히 살펴볼까요?
● 1877년 – 토마스 에디슨이 세계 최초로 축음기(phonograph) 발명!
● 1925 년 – 최초로 78 rpm (분당 78회전)의 레코드 대량 생산. 한 면에 4분짜리 분량의 음악이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 1958 년 – 첫 스테레오 레코드 출시
● 1963 년 – 카세트테이프 발명
● 1964 년 – 8 트랙 테이프 (8-track tape) 발명. 품질은 카세트 테이프만큼 좋지 않았음.
● 1980 년 – 소니가 첫 워크맨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개발.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죠.
● 1982 년 – 소니와 필립스가 공동으로 첫 CD (컴팩디스크)를 개발. 카세트테이프보다 뛰어난 음질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새로운 매체!
● 1996 년 – 미국에서 MP3 오디오 포맷에 대한 특허가 승인됨. 음악을 훨씬 작은 파일 사이즈로 압축 시킨 디지털 오디오 포맷.
● 1998 년 – 첫 MP3 플레이어 출시.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는 한국 업체가 개발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2001 년 – 애플의 아이팟 출시
간략하게나마 오디오 녹음에 관한 역사를 살펴보았는데요.
옛날 얘기를 하다 보니 문득 학창시절 때
카세트 테이프에 좋아하는 라디오를 녹음해 듣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무슨 얘기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듯?!)
앞으로 130년 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언젠가는 MP3 얘기를 하다가 향수에 젖게 되는 날이 오겠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