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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재팬 'DTS 프로덕션 툴 세미나 2016'

xperikorea 2016. 11. 2. 13:40

 

 


지난 19일, 이웃나라 일본에서 DTS 재팬이

'DTS 프로덕션 툴 세미나 2016'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믹싱 스튜디오 등 엔지니어를 위한 제작툴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DTS 재팬이 10년만에 개최한 세미나인데요! 



사진 출처: Stereo Sound online 기사


  


세미나는 먼저 DTS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시작했습니다.

 

 

DTS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 공원>의 개봉과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DTS만의 독보적인 음향기술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죠.

 


그 후, DTS 사운드는 LD나 DVD 등 가정용 미디어 뿐만 아니라

극장, 홈시어터 등 다양한 곳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북미와 중국에서는 DTS:X 사운드를 채택한 영화관이 180개를 돌파했으며,

올 해 안에 DTS:X 사운드를 담은 12개의 영화가 더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Stereo Sound online 기사




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인 세미나의 시작을 알리며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으로 온 DTS의 솔루션 설계자 Doug Clarke가 

DTS:X 인코더, 미디어 플레이어, MDA 크리에이터 등 제작도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는 극장의 퀄리티를 홈시어터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DTS:X 의 특징을 소개하였는데요. 

특히, Ultra HD Blue-ray 4K영상과 DTS:X의 만남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영상, 음악 소프트 제작사인 포니캐년의 담당자가 

DTS 헤드폰:X의 제작 과정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포니캐년은 DTS 헤드폰:X기술이 탑재된 블루레이 약 60편을 발매한 DTS 헤드폰:X 전문 제작사로, 

이번 세미나에선 그들만의 인코딩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세미나장에서는 DTS 헤드폰:X 시청 기기가 준비되어 직접 데모영상을 시청하고, 

7.1.4 채널의 스피커 시스템을 설치해 사운드를 들으며 설명이 진행되었는데요.



데모 영상으로는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자유의 거인 같이 긴장감 넘치는 애니메이션들이 준비되어 

사운드의 높이, 방향까지 재현되는 몰입형 사운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Stereo Sound online 기사




DTS는 무손실 코덱 DTS-HD Master Audio™와 차세대 다차원 오디오 기술인 DTS:X뿐 아니라 

자동차나 방송에도 그 시야를 넓히며 "좋은 소리"를 추구하는 목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DTS는 차세대 다차원 오디오 기술 DTS:X와 3D 업믹싱 솔루션 Neural:X

무선 재생 기술 Play-Fi, 새로운 자동차용 오디오 솔루션 HD Radio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Ken Kurokawa DTS 재팬 대표 이사의 말처럼 앞으로도 "좋은 소리는 감동을 주는 소리다"라는 목표로 

작품의 제작부터 재생까지 함께하는 DTS의 통합 시스템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