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TS 코리아 블로그 가족 여러분! MP3 음원을 다운 받을 때 128kbps로 다운 받는게 좋을지, 192kbps로 다운 받는 것이 나을지 고민한 적 있지 않나요? 과연 다양한 오디오 포맷은 어떻게 구분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걸까요? 오늘은 디지털 음원의 음질과 용량을 결정 짓는 오디오 포맷 종류에 관해 알아볼까요?
디지털 음원은 아날로그 소리를 디지털로 변환한 것인데요. 아날로그 소리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할 때 음조의 높낮이와 소리의 크기를 따로 계산하여 변환 시킵니다. 이렇게 높낮이와 소리를 분석하여 변환하는 작업을 '샘플링(Sampling)'이라고 부르는데요. 흔히 음원 파일 옵션에 표기되는 샘플링레이트의 수치는 44.1kHz, 48kHz, 96kHz, 192kHz 등이고, 이 수치가 커질 수록 이 음의 높낮이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샘플링했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헤르츠(Hz)는 1초에 몇 번의 샘플링 레이트를 가지느냐를 의미하고, 예를 들어 192kHz라고 하면 1초당 192,000번의 샘플링 레이트를 가진다는 이야기이니까 훨씬 정교하게 음원이 변환됐다는 얘기겠죠?
또한 음악을 들을 때 어느 순간에는 갑자기 확 커진 음향이 나올 때가 있고, 잔잔한 부분에서는 음량의 크기도 낮아지죠? 이처럼 음의 높낮이 외에 소리의 크기도 정밀하게 구분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음량의 강약을 구분하여 디지털 음원으로 변환하는 작업은 '양자화(Quantization)이라고 합니다. 보통 비트(bit)로 표기되는 것이 이 음량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16bit, 24bit 등의 옵션으로 표기됩니다.
일반적으로 고해상도 음원이라고 하면 48kHz / 24bit보다 해상도가 높아야 합니다. 보통 96kHz의 샘플링 레이트를 갖는 음원이 대부분이며, 이 외에도 88.2kHz, 176.4kHz, 192kHz에 24bit 음원들을 일컬어 고해상도 음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다운로드 받는 음원 파일의 확장자는 MP3가 많은데요. 이 외에도 FLAC, WAV, APE, LPCM 등의 다양한 포맷이 존재합니다. 이 중 '무손실 압축 방법'을 이용한 포맷들이 주로 블루레이 디스크, DVD 등에 쓰입니다. 고음질을 그대로 유지하는 압축 방법을 '무손실 압축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원본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음원 파일 용량의 크기만 줄이게 됩니다.
무손실 압축파일의 종류 중 가장 대중화된 방식이 바로 무료 FLCA (Free Lossless Audio Codec)인데요. 24bit / 384kHz의 고해상도 음원이고 멀티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OptimFOG, TTA, WMA Lossless, WV, ALAC 등의 방식이 존재합니다.
DTS 오디오 코덱 역시 제작자가 만든 음질 그대로 뛰어난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하기 때문에 고화질 블루레이 영화 디스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DTS-HD™는 2.0, 3.0, 5.1 채널과 최대 96kHz 샘플링 레이트까지 지원하며, DTS-HD Master Audio™는 2.0, 3.0, 5.1, 7.1 채널과 최대 192kHz의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합니다!
DTS-HD™코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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