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0, 롯데호텔서울에서 DTS의 신기술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발표회의 주제는 DTS가 삼성 스마트TV와 홈시어터와 제휴한 신기술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리뷰조선에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 다음은 해당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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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삼성과 공동 개발한 신기술 공개
삼성 스마트 TV와 삼성 홈시어터에 신기술 적용
보다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구현
세계적인 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과 공동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기자간담회에는 미국 본사에 DTS 최고 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타운(Drian D. Towne)과 기어 스카덴(Geir Skaaden) 부사장이 참석해 행사의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선보인 신기술은 홈시어터용 DTS 네오퓨전(DTS Neo:Fusion), 스마트 TV용인 DTS 익스프레스(DTS Espress)이다. 각각 삼성 홈시어터와 스마트 TV 일부 프리미엄 모델에 채용됐다.
DTS 네오퓨전은 5.1 채널인 홈시어터에서 가상으로 7.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홈시어터의 가상화 옵션을 켜면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아가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전면 상단에서 들리게 된다. 가상화 옵션을 끄면 일반 5.1 채널을 들을 수 있다.
DTS 익스프레스 기술은 2채널인 스마트 TV 사운드를 가상으로 5.1 채널처럼 즐길 수 있게 한다. 실제 5.1 채널 홈시어터처럼 완벽하진 않지만,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해 TV 사운드 이상을 구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DTS코리아 유재용 대표는 "TV는 더욱 얇아지고 소리를 낼 수 있는 스피커의 크기 역시 작아지고 있다”면서 "갈수록 약해지는 하드웨어를 극복할 수 있는 사운드 솔루션을 찾는 것은 전 세계 모든 TV브랜드의 공통사항"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DTS는 삼성뿐만 아니라 LG 등 전 세계의 모든 회사, 모든 제품에 탑재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과 LG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의식한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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