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과 스트리밍 음악 감상 서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선 스피커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무선 스피커 시대의 첫 포문을 연 것이 '블루투스 스피커(Bluetooth Speaker)'였다면, 이제는 그 대세가 '와이파이 스피커(Wi-Fi Speaker)'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음향기업 보스(BOSE)를 비롯해서 소니(SONY), LG전자 등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와이파이 스피커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와이파이 스피커의 어떤 매력이 무선 스피커 시장을 사로잡은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 보시죠 :)
* 사진 출처 : Paradigm 홈페이지
무선 스피커의 한 종류인 '블루투스 스피커'는 USB 케이블이나 SD카드 없이도 무선으로 손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네트워크 연결 범위가 10m 내외로 좁아 근거리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주파수 대역 또한 좁아 종종 음악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음악 재생 도중 전화나 문자 메세지를 사용할 경우 음악이 끊기고, 음원을 한 번 압축해서 전달하기 때문에 음질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많았지요.
이러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와이파이 스피커'인데요. 와이파이를 이용해 음악을 연결하는 이 방식의 스피커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비해 대역폭이 40배 이상 넓고, 연결과정에서 음원을 압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도 고품질 원음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악 감상 도중 전화가 오더라도 재생 중인 음악이 중단되지 않으며, 하나의 기기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와 달리 여러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즉, 하나의 디바이스로 동시에 여러 대의 와이파이 스피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러 개의 디바이스로 동시에 하나의 스피커를 컨트롤 할 수 도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품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와이파이 스피커, 아래 기사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CCTV NEWS / 오디오 시장 판도가 바뀐다... 와이파이 스피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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