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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오디오 기술의 역할

by dtskorea 2017. 8. 18.



안녕하세요 DTS 블로그 가족 여러분! 요즘 뉴스에서 많이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작년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된 용어인데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정보와 인공지능(AI), 3D프린팅과 같은 신기술이 융합하여 생활 전반 서비스가 진화하는 시대로,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결합하여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공지능에서 기기가 사용자의 명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행하려면 '오디오' 역시 없어서는 안될 핵심 기술이겠죠? 앞으로 오디오가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을 활용한 대표 서비스에는 AI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출시한 AI 스피커 '구글홈', 아마존에서 출시한 '에코'를 비롯해 국내에도 기업들이 줄지어 AI스피커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SK텔레콤이 출시한 이동형 인공지능 미니 스피커는 출시 첫날 5천대가 팔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음악은 물론이고 한영사전, 금융정보, 오디오북, 대화서비스, 영화정보, 주문 배달 등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안하는데요. 특히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가 축적될 수록 인식률이 높아져 방언이나 어린아이들의 부정확한 음성까지도 인식합니다.


사용자 음성의 정확한 인식과 명령 수행을 위해서라도 오디오 기술은 꼭 필요할텐데요. 가정에서 뿐 아니라 업무를 할 때도 비서처럼 일을 처리해주는 AI 스피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AI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음악 이외에도 더 있을까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하여 보다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홈 서비스 분야도 있습니다. 특히 집이라는 공간에서 생활을 더욱 자유롭고 편하게 해 줄 매개체 역시 음성인식 서비스인데요. KT가 최근 출시한 음성인식 AI 셋톱박스인 '기가지니'는 음성 명령만으로 TV 및 음악감상은 물론이고 일정관리, 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음성 명령으로 레시피를 들을 수 있는 냉장고, 로봇 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 또한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가전 뿐 아니라 음성으로 편리하게 집 안팎을 제어할 수 있는 AI 아파트까지 등장하고 있는데요. 입주민이 음성으로 명령하면 택배 도착 알림, 전자 기기의 이상 여부, 집 앞 방문자들의 얼굴 확인, 주차 관리, 난방, 가스, 조명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홈 IoT 기술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하여 집 안팎의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오직 '음성'만으로 제어 가능한 덕분에 더욱 스마트하게 생활할 수 있겠죠?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자율주행 자동차 또한 전장부품에서의 오디오 기술이 중요합니다.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길 찾기, 음악 재생과 같은 단순 명령 수행 뿐 아니라 속도 조절, 돌발상황 인식과 같은 제어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보다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과 고품질 오디오 기술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정보 안내와 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커넥티드 카를 위한 음성인식 기술 역시 오디오가 빠져서는 안될 핵심 요소입니다.


또한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자가 그만큼 차에서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이제는 말로 운전할 수 있는 날이 정말로 머지 않은 것 같죠?





 

제 4차산업혁명과 오디오 기술에 관한 기사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AI와 연결고리, 소리가 곧 4차 혁명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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