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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부터 안면, 홍채 인식까지! 생활 속 인식 기술의 미래

by dtskorea 2017. 12. 14.




“장바구니에 있는 물건들 결제해줘”, “방 안에 온도를 20도로 내려줘” 


음성으로 제품을 구매하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일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현재 대중화되어 있는 지문 인식이나 간단한 음성 인식을 넘어서 안면, 홍채 인식은 물론 복잡한 음성 명령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펼쳐질 우리 생활 속 인식 기술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과연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인식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까요? DTS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살짝 구경해볼까요?








소파에 앉아서 세탁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거나 에어컨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본 적 있나요? 상상이 곧 현실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최근 출시된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스피커에는 음성을 인식해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말 한마디로 기기를 작동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특정 가전제품과 스피커를 연동해 가전제품을 모니터링하는 등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전제품을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고 알려주거나 정수기의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업데이트해 준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음성으로 더욱 간편하게 쇼핑을 즐기는 시대가 될 전망인데요.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TV화면을 보면서 음성으로 원하는 제품을 찾고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홈쇼핑을 보면서 직접 전화로 주문하거나,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으로 검색한 후 결제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겠지요? 



  





차 안에서는 어떤 인식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줄까요?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큰 피해를 유발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운전자의 눈이 감기거나 피로도가 높으면 알람이 울리는 똑똑한 자동차가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지난 한국전자전에서 XPERI가 선보였던 포토네이션의 DMS(Driver Monitoring System)을 기억하시나요? 운전자 좌석에 앉아 있는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3D 페이스 모델링 등을 분석해 운전자의 집중 상태, 피로도, 졸음 등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최첨단 기술인데요. 예를 들어, 운전자가 일정 시간 이상 전방이 아닌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으면 이를 인식해 운전자를 각성시키는 것입니다.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감지해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일상 생활 속에서 활용성이 더욱 기대되는 인식 기술입니다.  










눈을 카메라에 비추면 잠금이 해제되는 장면이 SF영화 속에서만 실현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홍채 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요. 홍채 인식은 사람의 눈에 있는 홍채 주름을 적외선 센서로 분석해 사람을 식별하는 생체 인식 기술입니다. 사람마다 서로 다른 홍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홍채 인식은 지문 인식보다 훨씬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지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홍채 인식을 포함한 지문, 얼굴, 목소리 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을 적용해 IT 기기의 보안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개발 중인 스마트폰은 기존 버전 대비 카메라 렌즈 성능을 개선해 어두운 환경이거나 안경을 쓴 상태, 눈을 움직이더라도 정확하게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채 인식 스캐너의 정확도와 인식 속도가 더 빨라질 예정인데요.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쳐다보기만 해도 잠금이 풀리는 한층 편리한 일상이 기대되지 않나요?






 '일상 생활 속 인식 기술'에 대한 관련 기사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 “내 몸이 곧 비번”… 생체인식 기술 무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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