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뮤직] DTS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팝송

안녕하세요, DTS 블로그 팬 여러분!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 날씨를 좀 더 따뜻하게 해줄 팝송 여덟 곡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해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팝송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연말연시를 더욱 즐겁게 해줄 노래들을 DTS와 함께 감상해볼까요?

 

 

<Dynamite (Holiday Remix)>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한 BTS의 히트곡인 <Dynamite>를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으로 발매한 곡입니다. 연말을 앞두고, 원곡에 캐럴을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져 팬들에게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데요. 특히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BTS가 직접 촬영한 영상이 등장해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 BTS의 밝고 신나는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캐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Oh Santa! (Feat. Ariana Grande & Jennifer Hudson)>는 동일한 제목의 원곡 발표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에디션입니다. 새롭게 발표된 <Oh Santa!>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그녀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실력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이번 캐롤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및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과의 콜라보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 가수의 개성이 모두 드러나면서도 조화롭기까지 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독특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보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보컬리스트 시아(Sia). 시아는 <Chandelier>, <Titanium>, <Cheap Thrills> 등 히트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Santa's Coming for Us>는 시아가 2018년 발표한 타이틀 곡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쁨과 설렘을 잘 드러냅니다. 또한, 시아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까지 그대로 담겨있기에 기존의 크리스마스 노래들과 사뭇 다른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Underneath the Tree>입니다. 켈리 클락슨은 2002년 미국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가수인데요.   <Underneath the Tree>는 가사 속에 사랑하는 이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쁨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이와 더불어 강렬한 리듬의 도입부에서 누구나 단번에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정도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존 레전드(John Legend)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함께하는 <What Christmas Means to Me>는 경쾌한 종소리와 재즈 선율이 조화로운, 즐거운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2020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앨범 'A legendary Christmas'에 수록된 <What Christmas Means to Me>는 두 가수 특유의 음색과 톡톡 튀는 비트까지 모두 갖췄는데요. 이와 더불어, 가사에 담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까지 더해져 매일 듣고 싶어지는 노래로 기억될 것입니다.

 

다음은 2015년 애플 크리스마스 광고 삽입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와 안드라 데이(Andra Day)의 <Someday at Christmas>입니다. 안드라 데이는 풍부한 성량을 가진 보컬로 어느 노래에서든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스티비 원더의 원곡을 기반으로 한 <Someday at Christmas>는 크리스마스에 찾아 올 평화로운 세상에 대해 노래한 곡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여낸 두 가수의 화음을 들으며 여러분도 평온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00년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로 꼽히며 매 앨범마다 압도적인 판매고와 스트리밍 치수를 기록 중인 콜드플레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밴드입니다.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발매된 <Christmas Lights>는 콜드플레이 특유의 감성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느낌이 서정적으로 잘 어우러진 곡인데요.   <Christmas Lights>는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다가올 날들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마틴의 특색있는 보컬과  잔잔한 선율, 가사가 모두 함께 녹아들어 마치 위로 받는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 곡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OST의 타이틀 곡인 <Hedwig’s Theme>입니다. 이 곡은 해리포터 시리즈 외에도 ‘스타워즈’ 시리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 OST를 작곡한 현대 클래식 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작품입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듯한 선율의 <Hedwig’s Theme>은 눈 오는 겨울날의 신비함, 웅장함, 그리고 황홀함까지 연상시키는 노래인데요. 다양한 악기가 자아내는 합주를 들으며 여러분만의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DTS 블로그 팬 여러분, 날씨가 추워진 만큼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DTS가 추천하는 음악과 함께 2020년 한 해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