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14 참가

DTS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년 개최되는 국제방송, 음향, 조명 전시회인 KOBA(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가 오늘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DT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BS와 협력하여 관람객을 만나고 있는데요. DTS는 뉴럴 서라운드 (DTS Neural Surround™)를 사용한 5.1 서라운드 라디오 방송을 CBS 부스에서 시연합니다.

▲ CBS 부스 전경​

DTS가 뉴럴 서라운드 사운드로 관람객들과 만나는 곳은 위 사진처럼 CBS의 부스 내 멀티채널 데모룸인데요.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만나는 FM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DTS 뉴럴 서라운드란?

미국이나 유럽, 중국에서는 이미 많은 라디오 방송국이 5.1 멀티채널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DTS 뉴럴 서라운드는 2채널과 다채널 간의 업믹스/다운믹스 기술로 5.1 채널 소스를 기존의 스테레오 전송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여 전송이 가능하도록 다운믹스하는 기능과 이를 차량이나 홈시어터와 같은 멀티채널 기기에서 받아 5.1채널 사운드로 복원하여 들을 수 있도록 업믹스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방송장비와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5.1채널 서라운드 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슈퍼볼이나 X게임, 윔블던, 올림픽 게임 등 유명 생중계 프로그램은 이미 DTS 뉴럴 서라운드를 사용한 5.1 서라운드 사운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즉, 현장에서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방송제작을 한 후 이를 2채널로 다운믹스하여 전송하면, DTS 뉴럴 서라운드 디코더가 적용된 자동차나 AV리시버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를 받아 원래의 5.1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죠.

▲ 윔블던과 윈터 X게임 방송화면 캡쳐

DTS 뉴럴 서라운드란?

그럼 DTS 뉴럴 서라운드를 사용한 멀티채널 라디오 방송의 데모룸을 함께 보실까요? CBS의 부스는 KOBA 가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CBS 부스 와 멀티채널 체험 부스룸

5.1 서라운드 사운드 라디오 방송 데모룸은 CBS의 부스 한쪽에 '실감 Radio 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데모룸에서 DTS의 뉴럴 서라운드 사운드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5.1 FM 라디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죠.

 

데모룸에는 5.1 스피커가 벽면을 둘러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연에 필요한 노트북과 라디오 송신기, 수신기,  리시버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시연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멀티채널 체험 부스 내 전경

먼저 CBS에서 만든 5.1서라운드 사운드 컨텐츠를 DTS 뉴럴 서라운드로 인코딩(다운믹싱)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2채널 스테레오 신호가 라디오 수신기를 통해 송출되는데요. 이 스테레오 신호를 라디오 송신기로 받아 DTS 뉴럴 서라운드 디코더가 내장된 리시버에 연결합니다. 이 리시버는 다운믹싱된 2채널 스테레오를 다시 원래의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복원해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취자들은 라디오에서도 풍부하고 생생한 5.1 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멀티채널 체험 부스, DTS 뉴럴 서라운드 5.1 채널 라디오 설명

이 5.1 채널 서라운드 라디오는 일반 가정이나 차량에서도 청취 가능한데요. 일반 가정에서는 리시버를 통해, 또 여러 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DTS 뉴럴 서라운드 디코더를 통해 멀티채널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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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TS 뉴럴 서라운드 디코더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기기에서는 일반 2채널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답니다.

5월 23일까지 열리는 KOBA 2014내 CBS 부스(C430)에 오시면 위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DTS 뉴럴 서라운드로 제작된 5.1 서라운드 사운드 라디오 방송 시연을 직접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