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바로 얼마 전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의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한국케이블 TV 방송 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4 디지털 케이블 TV쇼에서 새로운 방송 시대의 개막을 알렸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전시는 이틀 동안 정부 관계자와 함께 케이블 관련 학계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케이블 TV관련 신기술과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 ICC 제주 (출처 : KCTA 웹사이트)
DTS는 케이블 UHD TV의 오디오 규격의 하나로 채택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UHD TV 는 기존의 풀HD TV에 비해 4배 더 선명한 4K 화질을 제공하는 초고화질 TV인데요. 화질은 점점 더 선명해지는데 오디오 품질이 그대로라면 진정한 UHD TV라 할 수 없겠죠.
DTS는 이번 전시에서 생생한 화질의 4K 영상을 시연하는 UHD 시어터와 DTS 부스에서 DTS 오디오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DTS 부스 전경 - UHD 시어터 -
▲ UHD 시어터 전경
우선 UHD 시어터를 함께 살펴볼까요?
이번 시연에는 소니의 최신 4K 프로젝터와 180인치의 스크린, 야마하의 최신 프리 앰프와 파워 앰프, 그리고 클립쉬(Klipsch)의 5.1 스피커가 사용되었습니다.
본 UHD 시어터에서는 소니의 멋진 4K컨텐츠와 DTS의 DTS-HD 마스터 오디오 5.1의 데모 영상이 함께 시연되었는데요. 선명한 4K 영상과 이에 걸맞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DTS-HD 마스터 오디오란?
DTS-HD 마스터 오디오는 DTS의 대표적인 무손실 코덱으로 bit-for-bit 방식으로 인코딩을 하기 때문에 원 제작자가 의도한 스튜디오 마스터 사운드 그대로를 전달해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DTS 부스 전경 - DTS 부스 -
다음으로 DTS 부스를 살펴볼까요?
▲ DTS 부스 스탠드
본 부스에서는 DTS의 최신 기술인 DTS 헤드폰:X 를 선보였습니다. DTS 헤드폰:X 는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영화나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 최대 11.1채널의 실감 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입니다. 5.1채널의 스피커를 갖춰놓지 않더라도 이제는 헤드폰 하나로 최대 11.1 채널의 놀라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술 시연에는 DTS 헤드폰:X 기술이 적용된 터틀비치의 헤드폰이 사용되었는데요. 국내에는 정식 런칭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DTS 인터뷰 동영상
DTS의 코덱이 케이블 UHD TV의 오디오 규격으로 채택됨에 따라 조금 있으면 한층 선명한 고품질의 사운드를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DTS의 고품질 사운드를 듣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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